김갑수 결국 사과
김갑수 대중문화평론가가 박은빈의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수상 소감에 대해 발언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김갑수는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에 출연해 박은빈을 비난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지만 자신의 발언이 틀렸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전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앞서 김갑수는 박은빈의 수상 소감에 대해 발언을 해 누리꾼들의 반발을 샀다. 그녀는 박은빈의 행동이 철없고 감정이 과도하며 말투가 빈약하다는 점을 지적했으며 심지어 박은빈을 배우 송혜교와 비교하기까지 했다.
박은빈 수상 소감
박은빈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을 위해 단상에 오른 그녀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갑수는 그녀의 말투가 감정적이고 내용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반발과 설명
논란이 일자 김갑수는 각종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김갑수는 자신의 비판이 박은빈에게만 향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수상자들이 보여주는 전반적인 감정 절제 부족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발언이 박은빈에 대한 인신공격이 아님을 해명했다.
결론
결국 김갑수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발언의 부적절함을 인정했다. 시상식 수상소감에 대한 비판은 타당했지만 박은빈에게는 상처를 주고 가혹한 발언으로 비쳤다. 이번 사건이 연예 비평의 영역에서도 우리의 말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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