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민, 고배우 고규필 실명 밝히고 드라마 캐스팅 갑질 폭로
드라마계에서 꾸준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배우 허정민이 충격적인 폭로와 함께 같이 갑질을 당했다던 고배우의 본명 고규필을 공개했다. 허정민은 최근 한 드라마 제작사로부터 갑질 행위를 당한 것에 대해 폭로했다. 이 포스팅에서는 허정민과 고규필의 대화와 함께 그가 KBS 새 주말극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하차하게 된 경위를 조명하며 그의 입장을 자세히 파헤쳤다.
캐스팅 갑질 및 SNS 공개
허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꼬리를 내린 채 죽어줬는데 왜 더 피해를 주려고 하냐며 상대를 잘못 골랐다"는 식으로 캐스팅 갑질에 대해 폭로했다. 이 말은 그가 견뎌낸 갑질과 그것에 대해 암시하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또한 그는 배우 고규필과 나눈 대화를 공개해 상황을 더욱 조명했다.
고규필과의 대화
공개된 대화 중 허정민은 고규필에게 직접 실명을 공개해 미안하다는 사과를 전화며 이해와 해결을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 이에 고규필은 힘내라고 격려하며 가까운 시일 내에 소주 한 잔을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강제 하차와 캐스팅 갑질 폭로
허정민의 이러한 폭로는 KBS 새 주말극 '효심이네 각자도생' 출연을 하차하면서 시작됐다. 그는 두 달간의 준비 끝에 드라마 하차를 강요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10년 전에도 드라마 캐스팅 갑질을 당한 일화를 폭로했다.
10년 전 드라마 캐스팅 갑질
허정민에 따르면 10년 전 KBS 미니시리즈 대본 리딩을 위해 방문한 자리에서 드라마 제작사 대표가 “해외 출장을 갔다가 감독님이 마음대로 캐스팅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라고 말하며 이어 제작진이 자신의 배역을 아이돌에게 줬다며 생생하게 회상했다. 이러한 부당한 대우는 허정민에게 지속적인 여파를 남겼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해명
이에 대해 '효심이네 각자도생' 제작진은 작가가 캐스팅 과정에 관여하지 않았음을 강조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해당 배우의 주장에 유감을 표명하며 논란에 거리를 두려 했다.
허정민 논란에 사과
허정민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저의 행동을 깊이 뉘우치고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에게 사과드린다. 제작진의 깊은 유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라고 밝혔다.
결론
허정민은 동료 배우 고규필의 실명을 공개하면서 자신의 부당한 피해 상황을 폭로하였는데,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차와 더불어 허정민 본인은 사과를 하며 물러섰지만 그의 폭로가 미치는 여파가 어디까지 미칠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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